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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10-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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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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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이스(MICE)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는 수도권에 집중된 마이스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신규 복합단지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마이스 산업의 규모와 성장세를 보면 정부가 왜 예산을 삭감하고 사업을 축소하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의 'MICE 산업통계 연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국내 마이스 개최 건수는 17만9339건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했다. 전체 참가자는 2923만9602명으로 53.9% 늘었고, 외국인 참가자도 199만8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컨벤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4년 컨벤션 개최 건수는 4108건으로 전년보다 116.2% 증가했고 참가자 수도 297만1103명으로 76.8% 늘었다. 기업회의는 16만8876건으로 32.6%, 인센티브 관광은 5619건으로 20.5%, 전시는 736건으로 6.4% 증가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시즌 . 산업 규모는 커졌지만 정부 지원 예산은 반대로 줄었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 편성된 MICE 산업 육성지원 사업 예산은 159억700만원으로 올해 173억200만원보다 14억4600만원 감소했다. 약 8.4% 삭감된 규모다. 세부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예산은 69억4400만원에서 59억4100만원으로 10억300만원 줄었다.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 예산도 79억2000만원에서 69억9000만원으로 9억3000만원 감소했다. 2024년 국내 마이스(MICE) 개최 건수와 참가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33.2%, 53.9% 증가했지만, 2027년 정부안에서는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활성화와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 등 주요 관련 예산이 줄었다. 김윤덕 의원실은 올해 말레이시아 기업 단체 1000명과 인도 기업 단체 4000명 규모 행사가 중국으로 넘어간 사례도 제시했다. 자료=한국관광공사·김윤덕 의원실 바다이야기주소 해외 마켓 참가와 국제이벤트 활성화 예산은 14억6200만원에서 11억6200만원으로 3억원 줄었고,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지원 예산도 53억600만원에서 52억5600만원으로 감소했다. 김 의원은 지원 부족으로 실제 국제행사를 해외에 빼앗긴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말레이시아 기업 단체 1000명과 인도 기업 단체 4000명 규모의 행사가 호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 문제도 제기됐다. 수도권에 편중된 수요를 청주·광주·경주 등으로 분산하고, 전주와 경북 등 새로 마이스 복합단지가 들어설 지역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기반을 키워야 하지만 관련 지원 예산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마이스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돈을 벌어오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국제회의 하나가 열리면 호텔과 식당, 교통, 쇼핑, 여행사, 전시·행사 기획사, 공연·문화콘텐츠, 통역과 장비, 인쇄, 지역 소상공인까지 돈이 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스 관광은 지역 경제이고 일자리"라며 "문체부가 인바운드 관광의 한 축으로 마이스 산업을 중요하게 본다면 예산 삭감이 아니라 오히려 증액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 활성화와 컨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