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은파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제64회 시민의 날' 기념 불꽃쇼 / 군산시
“아름다운 야경과 호수 그리고 화려한 불꽃이 조화를 이루면서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은파호수공원에서 펼쳐졌던 불꽃쇼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은파호수공원에서 ‘제6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 동안 시민의 날의 경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 자생단체 중심의 인력동원과 평일 장시간 행사 참여, 음식준비 등 부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올해 처음으로 행사 무대를 은파호수공원으로 옮기고, 체육행사 대신 예술공연 및 불꽃쇼 등을 기획하게 됐다.
민선 9기 시정방향인 ‘시민주권도시’답게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날 불꽃쇼에 보기 위해 수만 명에 이르는 인파가 은파호수공원 광장 및 산책로 등을 둘러싼 가운데 시는 레이저·음악과 함께 가을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를 15분간 선보였다.
당초 교통혼잡 및 안전 등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만 막상 불꽃쇼가 진행된 이후에는 ‘기대 이상’이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행사 후 군산시 공식 SNS상에는 “시민의 날 역대급이다”, “완전 최고였다”, “기억에 남는다”, “시에 감사드린다” 등 댓글과 함께 수천 개의 ‘좋아요’가 눌러진 상태다
모바일 오리지날야마토
.
지역사회 인터넷 카페 등에서도 칭찬 글과 불꽃쇼 관련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시민 김모씨(42)는 “호수 위에 펼쳐진 불꽃이 장관이었다”며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역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감탄하고 박수치면서 불꽃쇼를 본 것 같다”며 “시민의 날이 이런 축제형으로 계속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준비 과정에서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안전사고 등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원할한 행사를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dotum, sa